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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금품수수 8명 조사...임종성·김규환 조사 아직 정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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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가수사본부 기자간담회
박성주 본부장 "확보한 압수물 분석 양 제법돼"...특별전담수사팀 7명 증원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통일교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21일까지 총 8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입건된 정치인 2명에 대한 조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가수사본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통일교 금품수수 관련 수사 상황을 묻는 질문에 "피의자 등 포함해서 현재까지 총 8명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의자로 입건된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조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일교 금고 자금을 확보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 압수의 필요성과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전체 압수는 현 단계에서 어려운 단계다"고 설명했다.

통일교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서 유의미한 증거가 확보됐는지에 대해서는 "압수물 분석 양이 제법된다"며 "현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박 본부장은 "방대한 압수물 분석과 신속한 수사를 위해 지난 18일 회계분석 요원 2명, 오늘부터 수사관 5명을 추가 증원해 총 30명 규모로 수사팀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특별전담수사팀은 지난 15일 가평 통일교 천정궁, 통일교 서울본부와 김건희 특검, 전재수 의원 국회 사무실 및 자택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내려놓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전 의원은 2018년 무렵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고가 시계를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2025.12.19 gdlee@newspim.com

김건희 특검에 대한 압수수색이 오래 걸렸던 이유에 대해 부실 이첩 논란도 불거지는데 대해서는 "부실 이첩은 아니다"며 "영장에 따라 압수해야 할 양들이 굉장히 많았고, 이미징 작업이 기술적으로 오래 걸려서 그렇지 다른 특별한 이유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특별전담수사팀은 15일 김건희 특검 압수수색을 진행해 16일 오후 11시쯤 실질적인 작업을 마무리했다. 17일에는 소수 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절차를 진행했다. 특별전담수사팀은 일부 자료가 전자정보 형태여서 이미징(복제) 작업이 필요했다고 해명했다.

김건희 특검에서 국가수사본부로 사건을 인계할 때 정치인은 입건된 3명 외에 추가 인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소시효가 임박한 것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공소시효는 범죄행위 종료로부터 7년이다. 사건 배당부터 공소시효 시급하게 확인해야 할 부분이어서 중대범죄수사과에 배당했다"며 "제기되는 의혹 전체를 다 보고 사실관계가 정확히 확정돼야지만 거기에 따른 모든 법적 검토가 이뤄진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서 통일교 특검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서는 "저희들은 수사에 전념하고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부분은 합의가 되면 거기에 따르면 될 일이다"며 "신속히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정치인 누구도 예외없이 포함해서 특검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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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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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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