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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0일 김건희 특검 소환조사 첫출석…김건희와 공범 의혹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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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尹 소환조사 두 차례 불응, 이번엔 출석
김건희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공범 의심
각종 뇌물 수수·사적 자원 이용 등 수사 예상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20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 소환조사에 출석한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19일 "오는 20일 오전 10시경 윤 전 대통령이 광화문 특검 소환조사에 응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 [사진=뉴스핌 DB]

윤 전 대통령이 민중기 특검팀 소환조사에 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8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두 차례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불응해 중단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가 2021년 6월경부터 2022년 3월경까지 명태균 씨로부터 총 2억 70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 58회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의 공범으로 지목됐다.

또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1억 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뇌물)의 공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특가법상 뇌물 혐의는 공무원 신분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윤 전 대통령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는 불가피하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 씨로부터 인사·이권 청탁 대가로 귀금속 등을 받는 데 윤 전 대통령이 관여했는지도 조사할 전망이다.

특검팀은 이 밖에도 김 여사의 사적 자원 이용 의혹과 윤 전 대통령의 관련성도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 망묘루에서 차담회를 연 행위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직권남용죄는 공무원을 전제로 하지만, 일반인도 공무원과 공모해 지시·압박을 가했다면 공범으로 처벌될 수 있다는 게 법조계의 설명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 밖에도 2021년 10월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에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에 대해 "한 넉 달 정도 위탁관리를 맡겼는데 손실이 났다"고 말하거나, 같은 해 12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김 여사의 이력에 대해 "전체적으로 허위 경력이 아니다"라고 말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도 받는다.

아울러 강서구청장, 포항시장 선거 등 각종 선거 개입 의혹, 김 여사가 연루된 비서관 자녀 학교폭력 무마 의혹,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관련 관저 이전 특혜 의혹, 디올백 및 도이치모터스 사건 수사무마 의혹 등도 특검팀의 주요 조사 대상이다.

특검팀의 수사기간은 오는 28일로 만료돼 조사가 예정대로 이뤄지면 사실상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처음이자 마지막 조사가 될 전망이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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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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