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시행에 따라 일동중학교 앞 삼거리 좌회전이 제한된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내년 10월까지 북구 일동중학교 앞 삼거리 좌회전이 제한된다.

이 구간은 좌회전 대기 공간이 부족한 데다 교통량이 많아 상시적으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차로가 축소되면서 교차로 혼잡이 가중돼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를 위해 좌회전 금지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좌회전이 필요한 차량은 약 430m 앞 일곡지구입구 사거리를 이용해 우회하면 된다. 광주시는 교차로 신호체계 조정과 우회도로 안내 현수막 설치 등 교통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또 주거지역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문을 배포하고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