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공영자전거 '타슈'의 안전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숏폼(Shorts) 형식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타슈 이용이 증가로 안전사고나 부적절한 이용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홍보영상은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사례 중심의 정보를 짧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설명형 숏폼 콘텐츠로 영상을 제작했다.

숏폼 영상은 부적절한 이용 사례와 함께 지켜야 할 올바른 이용 방법과 안전 수칙을 담아 구성했다.
대전시는 이번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온라인 채널에 게시하고 시내버스 전자 노선 안내도와 엑스포시민광장 전광판 등 주요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송출해 시민 홍보할 계획이다.
또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해 안전교육 및 홍보가 폭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는 2009년 도입 이후 시민의 생활 교통수단으로 꾸준히 이용돼 왔다.
2022년 '타슈 시즌2' 도입으로 무인대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현재 자전거 6500대와 대여소 1380곳을 갖추고 있으며 약 54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