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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부양책 기대감에 반등...대규모 투자에 전력망 섹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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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889.35(+16.03, +0.41%)
선전성분지수 13258.33(+110.94, +0.84%)
촹예반지수 3194.36(+30.69, +0.97%)
커촹반50지수 1348.88(+23.05, +1.74%)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중국 증시는 12일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정부가 내년도 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41% 상승한 3889.35, 선전성분지수는 0.84% 상승한 13258.33, 촹예반지수는 0.97% 상승한 3194.3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중앙 경제공작회의를 개최했다. 중앙 경제공작회의는 11일 회의를 종료한 후 공보를 발표해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중국은 회의를 통해 내년도 경제 정책 중점 방향으로 ▲ 내수 주도의 강대한 국내 시장 건설 ▲ 신성장 동력 육성 ▲ 고품질 발전 동력 증강 ▲ 대외 개방 견지와 다양한 영역의 협력 발전 ▲ 도농 융합 및 지역 간 연동 촉진 ▲ 탄소 중립과 전면적 녹색 전환 추진 ▲ 민생 개선 ▲ 부동산·지방 정부 부채 등 중점 영역 리스크 해소 등 8가지를 설정했다.

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첫 번째 정책 과제로 내수 확대를 제시하면서 보조금 지급 등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발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부 인프라 건설 확대와 이를 위한 지방 정부 부채 안정화, 정책성 금융 도구 역할 등을 촉구했다.

또 회의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주력하고, 신규 공급 통제와 기존 물량 해소 등 주택 시장 최적화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회의는 올해처럼 '더욱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계속 실시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회의는 "중국 경제 문제 중 다수는 발전과 전환 중에 발생한 문제로 노력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며 "중국 경제의 장기적 발전을 뒷받침하는 펀더멘털은 변함없이 견조하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중국 당국이 내년에도 적극적인 경제 부양책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12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전력망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중넝뎬치(中能電氣), 중궈시뎬(中國西電), 창청뎬궁(長城電工)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화타이(華泰)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동안 전력망 투자액이 4조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4차 5개년 계획 기간의 2조 8000억 위안에 비해 42.8% 급증한 것이다. 중국은 특히 지방 전력망들을 상호 연결해 지방 간의 전력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화타이증권은 전력망 투자는 중국 인프라 건설의 역점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장비 관련 주도 상승했다. 중커페이처(中科飛測), 퉈징지수(拓荊科技)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신(中信)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중국 지역 내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14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중국 내 반도체 장비 국산화율은 22%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P 높아진 수치다. 중신증권은 내년 중국 장비 업체들이 점유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며, 해외 업체들의 장비 매출액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063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7.0686위안) 대비 0.0048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7%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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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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