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케이쓰리아이가 자체 디지털 트윈 시티 플랫폼 'XR Meta City Platform(XR 메타 시티 플랫폼)' 기술을 엔비디아 옴니버스에 연동한 'Neuro Twin City(뉴로 트윈 시티)' 개발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케이쓰리아이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피지컬 AI, 확장현실(XR)이 융합된 차세대 AI+XR 디지털 트윈 시티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케이쓰리아이는 제조 현장과 같이 좁은 구역의 디지털 트윈을 위한 뉴로 트윈 엑스뿐 아니라 지난 2022년 국책과제를 통해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넓은 구역에 대한 디지털 트윈 시티 기술인 XR 메타 시티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수원시 3D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적용해 상용화도 마쳤다.
올해 뉴로 트윈 엑스 개발 후 디지털 트윈 시티 기술을 옴니버스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도시 지역 활동과 현상을 손쉽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AI+XR형 '뉴로 트윈 시티'를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신규 기술은 네이버 ALIKE(얼라이크)나 글로벌 기업의 '세슘(Cesium) 등 기존 디지털 트윈 엔진이 정적 모델링 중심인 것과 달리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XR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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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쓰리아이 뉴로 트윈 시티 시뮬레이션. [사진=케이쓰리아이] |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