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동훈 "계엄 굴레 털어야 이재명 폭주 막아... 돌아가도 선택 같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대문 당협 강연…"계엄 묶여 있으면 국민 설득 못해"
"부정선거는 보수 아냐"…'김영삼 정신' 앞세워

[서울=뉴스핌] 송기욱 신정인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계엄의 굴레를 털어내지 못하면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없다"며 보수 진영의 미래 지향적 결집을 촉구했다. 계엄 저지와 탄핵 결단에 대해서는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며 정면 돌파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 전 대표는 9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동대문을 당협 신년회 초청 강연에서 "우리 정부를 지지하셨던 모든 시민은 아무 잘못이 없다"며 "아쉬움과 상처가 컸을 것이라 생각하고 당대표로서 대단히 안타깝고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지금 계엄을 극복하지 못해서 이재명 정권이 폭주하고 있다"며 "우리가 어떤 의미 있는 비판을 내놔도 국민들은 '그래도 이재명 정권은 계엄은 안 했잖아, 너희는 극복 못하고 붙잡혀 있잖아'라고 말하고 그 말 때문에 설득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제대로 털어버리지 못하면 이재명 정권이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대한민국을 더 고통스럽게 만들 것"이라며 "중요한 건 지금이고, 지금 극복하고 일어서야 한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태극기 들고 아스팔트 나가서 부정선거 외치는 게 보수정치냐, 미국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게 보수정치냐, 이재명이 싫어하면 보수정치냐"고 반문한 뒤 "그건 보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로운 시민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게 모두를 이롭게 한다는 믿음이 있다"며 "그와 함께 약자 보호 사명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는 게 제가 생각하는 진짜 보수의 자세"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구호만 가지고는 뭘 해낼 수 없다. 보수에 필요한 건 부지런함, 성실함, 유능함"이라며 "정치인은 유능해야 하고 규제 범위와 대상을 정할 때 대단히 정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동대문을 당협 신년회 초청 강연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09 allpass@newspim.com

그는 새벽배송 금지 논쟁을 언급하며 "자유로운 선택권이 원칙이지만 약자 보호에 너무 심각한 문제가 생기면 조정해야 한다"고 했고 전동킥보드에 대해선 "심각한 공동체 이익 침해가 있으면 명분 있게 규제해야 한다"며 규제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배달앱 수수료 문제와 관련해선 "배달앱이 소비자를 착취하진 않지만 자영업자에게 부담을 넘기고 있다"며 "약자를 제대로 보호하는 게 진짜 보수"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한미상호방위조약과 농지개혁, 박정희 전 대통령의 중화학공업 추진, 김영삼 전 대통령의 하나회 척결과 금융실명제를 거론한 뒤 "국민의힘의 정신을 상징하는 정치인은 김영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민주주의를 이끈 세력, 경제민주화의 시초를 만든 세력, 군사독재를 끝낸 세력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행사 말미에는 영화 '타짜' 대사를 인용하며 "울분을 느끼지 마라. 울분과 분노는 상업적 극단주의자들의 먹이"라고 말한 뒤 "즐겁고 끈기 있게 당당하게 가자"며 "당당하고 즐겁게 뭉치고 말하고 행동하자"고 했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동대문을 당협 신년회 초청 강연을 마친 뒤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01.09 allpass@newspim.com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구 김부겸 43.0% 추경호 48.0%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5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2~23일 대구시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43.0%, 추 후보 48.0%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0%포인트(p)로 오차 범위(±3.5%p) 안이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2.5%였으며 '없음' 3.4%, '잘 모름' 3.2%다. 지역별로 ▲북구·동구·군위군 김 후보 46.8%, 추 후보 44.1% ▲중구·서구·남구·수성구 김 후보 40.8%, 추 후보 48.7% ▲달서구·달성군 김 후보 41.3% 추 후보 51.4%다. 대구 전역에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거나 혼전세였다. 연령별로는 지지 성향이 갈렸다. ▲18~29살 김 후보 32.9%, 추 후보 49.9% ▲30대 김 후보 47.7%, 추 후보 43.7% ▲40대 김 후보 67.6%, 추 후보 25.7% ▲50대 김 후보 52.4%, 추 후보 38.9% ▲60대 김 후보 31.6%, 추 후보 61.7% ▲70살 이상 김 후보 24.9%, 추 후보 67.4%다. 40대와 50대에서는 김 후보가, 60대와 70살 이상에서는 추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강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김 후보 41.3%, 추 후보 50.0% ▲여성 김 후보 44.5%, 추 후보 46.2%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0.1%는 김 후보, 25.4%는 추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74.9%는 추 후보, 20.8%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 46.3%, 진보당 지지층 44.6%, 개혁신당 지지층 46.2%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47.7%, 추 후보 48.9%로 격차가 불과 1.2%p까지 좁혀지며 초접전 양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5-25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