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남경문 기자 = 23일 오후 8시 5분께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한 영농조합법인 돈사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인력119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해 2시간 16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돈사 2동이 타고 돼지 768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0억34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작업자 9명(내국인 3명·외국인 6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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