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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실적 회복 전망, 美·印 무역 협정 체결 기대에 상승...은행株가 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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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4,950.95(+388.17, +0.46%)
니프티50(NIFTY50) 26,013.45(+103.40, +0.40%)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7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안정적인 7~9월 분기 실적이 향후 수익 회복에 대한 전망을 강화시킨 것이 지수 상승에 도움을 줬다.

센섹스30 지수는 0.46% 오른 8만 4950.95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4% 상승한 2만 6013.4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엔젤 원의 아마르 데오 싱 수석 부사장은 "벤치마크 지수가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은행 섹터가 좋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니프티50 지수는 지난해 9월의 역대 최고치 대비 약 1%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인도와 미국 간 무역 협정이 이달 내에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도 시장을 뒷받침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부문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는 "투자자들이 추가 상승을 위한 강력한 재료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여전히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하며 핵심 지지선인 2만 6000포인트선에서 머물고 있다"며 "무역 합의 가능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나이르는 "현재 위험 대비 수익률은 대체로 양호하고, 중형주들이 예상보다 강력한 7~9월 분기 실적을 거두었다"며 "이는 성장 회복에 대한 확신을 강화하고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16개 세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니프티 금융 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JP모간의 분석가들은 은행들의 7~9월 분기 자산수익률(ROA)이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순이자마진(NIM)이 바닥을 쳤다고 평가한다.

인도중앙은행(RBI)이 미국 관세로 타격을 입은 수출업체들을 위한 금융 구제에 나선 것도 도움을 줬다.

RBI는 요건을 갖춘 수출업체들에 대해 9월 1일~12월 31일까지 만기를 맞는 대출금 상환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이는 섬유 등 수출 관련 부문의 어려움을 경감시킴과 동시에 채무 불이행 리스크를 완화해 은행의 자산 건정성 및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도 긍정적이다.

전기 이륜차 제조업체인 히어로 모터가 실적 호조롤 발표하며 4.6% 상승,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타타 모터스 승용차(TMPV)는 영국 자회사인 재규어 랜드로버의 이번 회계연도(2025/26회계연도, 2025년 4월~2026년 3월) 마진 전망치를 낮춘 뒤 4.7% 급락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17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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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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