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은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2026년 환율 전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 외환·파생 거래 고객사 70여 곳이 초청됐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우리은행은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2026년 환율 전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우리은행] 2025.11.16 dedanhi@newspim.com

세미나에서는 우리은행의 민경원 선임연구원 등 외환전문가들이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이슈 △2026년 환율 전망 △환리스크 관리 금융상품 등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민 선임연구원은 "2026년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의 '상고하저' 흐름을 제한적으로 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은행은 신흥국 통화에 대한 분석 세션을 신설해 해외 진출 기업의 필요를 충족시키는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환율 변동성을 관리하기 위한 파생상품과 '우리WON FX' 플랫폼을 설명하며 거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미나에서는 '우리WON FX' 우수 고객사와의 디지털 외환 거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고객사들이 2026년에 대비하고 환율 위험을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을 위한 맞춤형 외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향후 외환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외환 전문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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