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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호수공원 新 주거타운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11월 분양 예정

기사입력 : 2025년11월12일 09:29

최종수정 : 2025년11월12일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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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교육, 녹지 인프라 체계적 확충, 주거 선호도 상승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가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주거단지와 함께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신도시급의 주거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신흥 주거지는 주거를 비롯해 교통, 교육, 편의, 상업, 녹지 등 다양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개발된다. 지역에서 가장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되는 만큼, 다른 곳보다 주거 선호도와 만족도가 월등히 높은 편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로 급부상하게 된다.

이러한 신흥 주거지는 집값 상승에도 유리하다. 대규모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활성화되면 자연스럽게 주택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풍부한 주택 수요는 집값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여기에 주변에 교통과 교육, 자연 등 주거 핵심 요소들의 개발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최근 주목받는 신흥 주거지로는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주거개발권역이 있다. 이곳은 현재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약 5,000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야음 8·10·13지구 등 다수의 정비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지하철역 등 교통을 비롯해 교육과 자연, 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까지 체계적으로 확충될 계획이다. 이 모든 개발이 완료되면, 울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울산 남구 야음동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화제다. 아이에스동서의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11월 분양 예정이다.

[사진=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투시도]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은 선암호수공원 주거개발권역의 최대 수혜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야음사거리역(계획)이 가까운 역세권이며 바로 인근에 초등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학군들이 도보권에 자리한다. 또 선암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최신식 평면 설계가 도입된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근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평당 약 2,200만~2,500만 원 수준이다. 반면,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은 이보다 낮은 수준의 분양가를 예고하고 있어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 1단지와 2단지가 위치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84㎡·102㎡ 310세대,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전용 59㎡·84㎡ 210세대로 총 520세대 규모다.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실제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인근에는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이 정차하는 야음사거리역(계획)이 반경 약 500m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은 북울산역~야음사거리 구간 13.55㎞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울산 도시철도 1호선도 주변에 착공 예정으로, 두 노선이 모두 개통되면 울산 주요 지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마련돼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수암로, 산업로가 자리해 수월한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울산테크노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울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동해남부선 태화강역과 개운포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시설과의 거리도 가까운 편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먼저 야음초등학교가 바로 인근에 자리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야음중학교와 대현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들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또 울산을 대표하는 학원가인 옥동과 대현동과의 거리도 인접한 만큼,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관심사다. 단지 주변에는 선암호수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호수공원이 가까운 아파트는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평가받는다. 이와 함께 신선산과 여천천 등의 친자연적인 요소도 가득하다. 또 국민체육센터와 대형마트, 행정복지센터와의 거리도 가깝다. 주거와 생활, 여가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춘 것으로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 만족도가 예상된다.

한편,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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