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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 방산분야의 AI·사이버보안 시험평가 기술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25년11월07일 08:41

최종수정 : 2025년11월07일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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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시대의 안전성과 사이버보안 시험평가 기술의 최신 동향 공유
방위산업·산업 전반의 AI 및 보안 기술 협력 강화로 미래 경쟁력 제고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시험인증·교정사업 선도기업인 주식회사 에이치시티는 7일 경기도 이천 본사 미래관 대강당에서 '방위산업과 산업분야의 Gen AI Safety & Cybersecurity 시험평가 기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하여, 인공지능(AI)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와 사이버보안 규제에 따른 대응 방안을 주제로 최신 글로벌 기술 동향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김민석 상근부회장, 원자력연구원 이성용 정책위원, 육군정보통신학교 이재숭 학교장, 박성훈 육군 정훈실장 등 주요 방위산업 및 사이버보안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송석준 국회의원과 박선원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도 함께 행사를 축하했다.

방산 사이버보안 세미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이치시티]

세미나는 전문가 초청강연과 AI,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등 두 개의 기술 세션으로 구성됐다. 초청강연에서는 우주 대항해 시대 전환과 안보전략(김민석 부회장), 유럽연합의 글로벌 인공지능협의체(GPAI) 규제가 방위·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윤혜선 교수) 등 최신 동향을 다루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AI 세션에서는 AI 에이전트(AI-agent) 기반 품질&신뢰성 응용기술(김성준 교수), 자동차 AI 안전 표준 동향 및 전망(이규필 책임연구원), 방위산업을 위한 AI: 에이전틱 AI(Agentic AI)부터 피지컬 AI(Physical AI)까지(김재은 연구소장) 등 생성형 AI 기술의 산업적 활용과 시험평가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세션에서는 국내외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규제 동향(방지호 본부장), 국방 인공지능과 사이버보안(강정호 대령), 유럽연합 무선기기 지침(윤승로 NB) 등 글로벌 인증제도의 흐름과 대응 전략을 다루었다.

허봉재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AI와 사이버보안이 융합되는 미래 산업환경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험평가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에이치시티는 앞으로도 방위산업과 산업분야에서 정부기관과 산업체, 학계가 협력하는 기술 중심의 세미나를 지속 개최해 글로벌 시험인증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시티는 지난 2016년 코스닥 상장 이후 5G, 전자파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AI·사이버보안 시험평가 체계 구축과 K-방산 글로벌 인증 인프라 확대를 통해 미래 기술시장 선도를 추진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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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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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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