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LPGA] 일본 선수들 리더보드 싹쓸이…신지애 3위·윤이나 53위

기사입력 : 2025년11월06일 16:15

최종수정 : 2025년11월06일 16: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토토재팬 첫 날 개최국 일본 선수 10명이 공동 7위 포진
신지애, 17번 홀 아쉬운 보기…윤이나, CME 랭킹 67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일본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토토재팬 클래식 1라운드에서 개최국 선수들의 초강세가 이어졌다. 신지애는 단독 3위에 올라 존재감을 드러냈다. 내년 시즌 풀시드 확보가 걸린 윤이나는 아쉬운 성적으로 첫 날을 마쳤다.​

7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코스에서 열린 토토재팬 클래식 1라운드. 개최국 선수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7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에 오른 야마시타 미유, 하타오카 나사를 비롯해 공동 7위까지 일본 선수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지애. [사진=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전 세계랭킹 1위 신지애는 버디 7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며 6언더파 66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한때 단독 선두를 달렸고, 16번 홀까지 공동 선두였지만 17번홀(파4) 보기로 아쉬움을 남겼다.​ 라운드 후 신지애는 "막판에 집중력이 흔들렸다. 주말에 승부를 걸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윤이나는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 공동 53위에 그쳤다. 풀시드 확보를 위해선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 80위 이내에 들어야 하는데, 현재 67위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윤이나. [사진=LPGA]

이와 함께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려면 CME 랭킹 60위 이내에 들어야 하는데 남은 2개 대회에서 최소 한 번은 톱10에 진입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톱10 중 3위 이민지(호주), 4위 야마시타 등 두 명만 출전할 정도로 톱 랭커들이 대거 빠졌다. 지난주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해 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다승왕이 된 야마시타는 안방에서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야마시타는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상 동시 석권도 노린다.

야마시타 미유. [사진=LPGA]

전미정과 1988년생 이정은, 박금강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LPGA 투어 소속으로 올해 우승을 경험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참가한 이소미는 1언더파 공동 38위로 첫 날 일정을 마쳤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