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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의 중국' 대신 '기회의 미국'으로…LS전선, 유럽3강 철옹성 흔든다

기사입력 : 2025년11월06일 13:32

최종수정 : 2025년11월06일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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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저케이블 공장·대형 포설선 투자 본격화
미국 현지 생산 강점 앞세워 '글로벌 4강' 도전
중국 시장 과감히 배제…선택과 집중 전략 가속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S전선이 미국을 중심으로 해저케이블 시장의 판을 바꾸는 승부수를 던졌다. 유럽 3강이 주도하던 시장 구도 속에서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중국의 저가 시장을 배제하고 기술집약형 고부가 시장에 집중해 글로벌 4강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6일 LS전선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9일 157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확보한 자금을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에 투입하기로 했다. LS전선은 지난해 7월 미국법인 LS그린링크(GreenLink) USA 설립을 결의하고 9418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갔다. 자회사 LS마린솔루션은 3458억원을 투입해 케이블 적재용량 1만톤급 대형 포설선(CLV)을 건조 중이다. 회사는 "미국, 아시아, 유럽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LS전선과 유럽 3사의 재무 성과 [사진=뉴스핌]

◆유럽 3강 독점 구도 흔드는 LS전선, 초고압 기술로 글로벌 4강 부상
LS전선이 미국을 선택한 이유는 시장 구조의 변화 때문이다. 세계 해상풍력 시장은 여전히 중국과 유럽 중심이지만, 신규 공사 기준으로는 미국이 세 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 WFO(World Forum Offshore Wind)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해상풍력 누적 설치용량은 중국(38.3GW), 영국(15.6GW), 독일(9.0GW)이 주도했으나, 지난해 신규 건설 규모에서는 중국(9.9GW), 영국(5.5GW), 미국(4.1GW) 순이었다. LS전선은 "미국은 아직 해저케이블 자급률이 낮고, 현지 생산기지를 갖춘 업체가 제한적이라 공급망 구축 기회가 크다"고 진단했다.

현재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은 프리즈미안(Prysmian·이탈리아), 넥상스(Nexans·프랑스), NKT(덴마크) 등 유럽 3사가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초고압직류(HVDC) 및 고전압교류(HVAC) 케이블 기술력을 앞세워 유럽 각국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독점하다시피 수행해 왔다. 북해 링크(North Sea Link, 영국-노르웨이, 720km), 바이킹 링크(Viking Link, 덴마크-영국, 765km), 노어넨드(NorNed, 노르웨이-네덜란드, 580km) 등 대형 국가 간 전력망 프로젝트는 모두 유럽 3사가 맡았다. 이들은 자체 포설선을 보유해 제조부터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경쟁사를 따돌렸다.

LS전선은 이 같은 기술·지리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일찍부터 초고압 케이블 개발에 집중했다. 지난해 6월 세계에서 두 번째로 525kV HVDC 케이블 양산을 시작했고, 상반기 말 기준 6조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이는 국내외 전력망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회사 관계자는 "초고압 해저케이블 기술 확보로 유럽 3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현재 유럽3사와 함께 글로벌 전선 시장에서 '글로벌 빅4'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프리즈미안(26조원), 넥상스(13조1000억원)에 이어 LS전선(6조8000억원)은 3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NKT(4조9700억원)가 4위다. 자산 규모로 따지면 프리즈미안(29조7000억원), 넥상스(12조9000억원), NKT(7조8600억원), LS전선(7조3900억원) 순이다. 유럽 3강의 견고한 벽 속에서도 LS전선은 한국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글로벌 4위권 전선 기업으로 부상했다.

LS전선의 미국 버지니아주 공장 조감도와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사장 [사진=뉴스핌]

◆"중국 진출 계획 없다"...고부가가치 시장 집중
중국 시장에 대한 입장은 명확하다. LS전선은 증권신고서에서 "중국시장 진출 계획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회사는 "중국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외국 기업의 입찰 자격을 제한하고 있으며, 현지 업체들의 생산능력 확대로 수요 대비 공급이 과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업체들은 저가 정책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당사는 HVDC와 같은 기술 집약적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시장 전략이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즉, 중국의 '저가 경쟁'보다는 기술력과 신뢰가 중시되는 미국과 유럽의 고부가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단기 매출보다 장기 수익성을 중시하는 선택으로, 투자자들에게 '무리한 확장 대신 선택과 집중'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LS전선은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초기 투자비 부담을 줄이고, 현지 공급망 구축 경쟁에서 비용 우위를 확보하는 핵심 요인이다. 회사는 "유럽 기업들은 대부분 제품을 유럽 공장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기 때문에 운송비와 세제 혜택 측면에서 불리하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 3사가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앞세웠다면 LS전선은 현지화 전략과 비용 효율성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중국 업체들이 저가 공세를 펼치는 상황에서 미국 시장 진출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잡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이번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초고압 HVDC 케이블과 대형 포설선을 기반으로 턴키 수주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아시아·유럽 시장을 잇는 삼각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회사는 "유럽 3사가 장악한 시장 구조에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력과 품질 중심 경쟁으로 글로벌 4강 진입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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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1년 만에 블루 웨이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해 대선 패배 이후 기가 죽었던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난 4일(현지시간) 진행된 지역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 뉴욕시장과 뉴저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예상보다 높은 표 차로 이기면서 이들은 정치적 반격 모멘텀이 내년 중간선거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5일 오전 AP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개표가 91% 진행된 가운데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50.4%의 과반 득표를 기록 중이다.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스윙 스테이트(경합주)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불거지기도 했던 뉴저지에서는 미키 셰릴 후보가 예상보다 큰 차이로 주지사에 당선됐다. 셰릴 당선인도 91%의 개표 상황에서 56.2%의 득표율로 공화당의 잭 시타렐리 후보를 두 자릿수 앞서고 있다.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애비게일 스팬버거 당선인이 57.2%를 기록 중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여겨진 '발의안 50'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텍사스주의 게리맨더링(특정 정파에 유리한 자의적 선거구 조정)에 맞서 민주당이 공화당의 5개 의석을 가져갈 수 있게 선거구를 조정하는 내용이 담긴 이 안에는 75%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63.8%의 유권자가 찬성했다. 뉴욕타임스(NYT)와 폴리티코 등 주요 현지 매체들은 전날 선거 결과를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평가했다. 여성 후보 지원 진보 단체인 에밀리스 리스트의 전 대표이자 민주당 전략가인 스테파니 슈리옥은 "2024년과 2016년처럼 잔혹한 패배를 겪은 후에는 여론조사나 '역사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한다'는 직감조차 믿기 어려워진다"며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모든 것이 내부 여론조사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직들, '노 킹스(No Kings)', 인디비저블(Indivisible) 운동, 그 에너지가 모두 거기에 있었다"고 말했다. 미키 셰릴 미국 뉴저지 주지사 당선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6 mj72284@newspim.com ◆ 트럼프 지지했던 중도층·라틴계 1년 만에 변심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중도층과 라틴계의 민심 변화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뉴저지에서 셰릴 당선인이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라틴계 집중 지역을 뒤집었다는 사실은 이들 민심의 이동을 보여주는 한 예다. 셰릴 당선인은 뉴저지에서 라틴계 인구 비중이 가장 큰 패세익 카운티에서 시타렐리 후보를 무려 15%포인트(%p) 차로 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이 지역에서 3%p 차로 승리했다. NPR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라틴계 인구가 최소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10곳의 카운티에서 셰릴 당선인은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민주당의 우위를 더 확대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긴 3개 카운티까지 뒤집었다. 버지니아주에서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재임 당시 공화당으로 기울어졌던 교외 및 외곽 지역에서 민주당에 대한 강력한 지지가 나타났다. 러던 카운티에서 스팬버거 당선인은 62.5%의 득표율을 기록해 공화당 후보인 윈섬 얼 시어스 후보의 37.1%를 크게 앞섰다. 이는 1년 전 대선에서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16.18%p 차로 앞선 것보다 훨씬 더 큰 득표 차다. 워싱턴 D.C. 외곽의 부유한 지역인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 스팬버거 당선인은 34%p 차이로 얼시어스 후보를 눌렀는데 이는 1년 전 해리스 후보의 18%p 마진을 2배 가까이 확대한 결과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6 mj72284@newspim.com ◆ 민주, 내년 중간선거까지 모멘텀 기대…정체성 정의·통합은 과제 연방 선거가 빠진 오프이어(off year)였던 올해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둔 민주당은 내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찬반 투표로 여겨질 중간선거까지 이 같은 모멘텀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치 분석 및 전략가들은 민주당이 당의 정체성을 재정의하고 각기 다른 시각을 통합하는데 성공하는 것이 이 같은 모멘텀 유지에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NYT는 이번 성공이 가져온 활력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여전히 일관된 정치적 정체성이나 경합주와 민주당 주 모두에서 승리할 수 있는 명확한 선거 전략을 하나로 결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전날 선거 결과가 민주당이 2026년 어려운 상·하원 중간선거와 2027~2028년의 치열한 대선 예비경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내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자신을 민주 사회주의자라고 말하는 맘다니의 압도적인 승리는 민주당의 주변부로 여겨졌던 사회주의가 당의 중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제기한다. 반면 셰릴과 스팬버거의 주지사 당선은 온건 성향 주지사들의 노선을 따르는 중도 성향의 정당으로서 민주당이 더 경쟁력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유력 민주당 지도자들은 새로운 맘다니 세력과 중도좌파 기성세력을 모두 포용하는 '빅 텐트' 정치가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티브 이스라엘(민주·뉴욕) 전 하원의원은 "중간선거는 언제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민투표와 같다"며 "애비게일 스팬버거와 미키 셰릴은 조란 맘다니에 대한 이미지 반박용이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와 상식적인 대비를 이루는 인물들이기 때문에하원과 상원 후보들을 위한 대표적인 지원 연설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렉산드라 오카시오 코르테즈 하원의원은 "우리 당이 하나의 얼굴만 가져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의 팀으로 함께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임무는 어디에서든 가능한 한 노동계급을 위해 가장 강력하게 싸울 사람들을 보내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버지니아에서는 주지사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애비게일 스팬버거일 것이고 뉴욕시에서는 주저 없이 조란 맘다니일 것"이라고 말했다.  mj72284@newspim.com 2025-11-0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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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反트럼프' 전선 선봉장 자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진보 돌풍'을 일으키며 사상 첫 무슬림 뉴욕 시장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34)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향후 트럼프 대통령의 독주에 맞설 미국 내 '반(反) 트럼프' 전선의 선봉장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맘다니는 5일(현지시간) 당선 후 첫 방송 인터뷰에서도 "트럼프의 협박은 불가피하지만 굴복하지 않겠다"며 연방 정부의 재정 압박과 정치 공세에 맞서겠다는 뜻을 거듭 천명했다.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 2025.11.06 kckim100@newspim.com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도시를 위협한다면 법정에서 맞서겠다"며 "뉴욕은 협박에 굴복하는 도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맘다니는 전날 선거 승리 집회 연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과 위협에 정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뉴욕은 당신(트럼프)의 위협에 무릎 꿇지 않는다. 우리는 법정에서도, 거리에서도, 시청에서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맘다니는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네 단어'로 답하겠다면서 "소리를 높여라.(Turn The Volume Up) 당신이 우리의 목소리를 낮추려 할수록, 뉴욕은 더 크게 말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를 "100% 공산주의자"라고 비판하면서 그의 당선을 저지하기 적극 나섰다.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맘다니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전날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뉴욕은 무책임한 급진 좌파의 도시가 됐다"며 "법으로 정해진 최소한 외에는 연방 기금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맘다니는 오히려 자신을 당선시킨 뉴욕을 중심으로 반 트럼프 연대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오늘 우리는 단순히 시장을 뽑은 것이 아니다. 트럼프 시대를 향한 첫 번째 대답을 선택한 것"이라면서 "뉴욕이 반 트럼프 연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민주당에서도 맘다니와 함께 그를 적극 후원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 의원으로 대표되는 진보·좌파 정치 세력이 전면에 나서면서 한층 선명한 '반 트럼프 투쟁'에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민주당 진보 정치 세력은 지난달 18일 미국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집권 행태를 비판하며 300여 개의 시민 사회 단체와 수백만 명의 시민이 참가했던 '노 킹스(No Kings)' 시위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맘다니의 당선은 2026년 중간 선거와 2028년 대선 및 민주당 재편 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관측이 지배적이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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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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