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형 발전계획 및 인프라 확충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화정면 선곡마을, 용덕면 상교마을, 부림면 입산마을, 봉수면 오산마을, 궁류면 벽계마을 등 5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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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의령군이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화정면 선곡마을 ▲용덕면 상교마을 ▲부림면 입산마을 ▲봉수면 오산마을 ▲궁류면 벽계마을 등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사진은 의령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6.15 |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시설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주민 주도형 지역개발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사전 사업설명회, 주민 역량강화 교육, 대면 평가 등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선정된 마을에는 2027년까지 개소당 최대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군은 이를 통해 마을 환경개선, 주차장 및 안전시설 설치, 경관 정비, 유물 보존 등 생활기반 확충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여건에 맞춘 자율 발전과 활력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