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갈매역 추가 여부, 11월 결정 전망
교통망 개선과 기업 유치로 갈매 일대 활성화 기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여부에 대한 판단이 이르면 11월 중 나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구리 갈매역 추가 정차 여부가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 용역 준공(12월 예정)으로 가시권에 들어왔다. 당초 8월 마무리 예정이던 이번 검증은 추가 검토 필요로 약 4개월 연장됐으나, 예정대로 준공될 경우 이르면 11월 중 중간보고회를 통해 대략적인 방향성이 나올 전망이다.
구리시는 별내역과 1.5㎞ 떨어진 갈매역을 추가 정차역으로 반영해줄 것을 요구해 왔고, 자체 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 분석(B/C) 1.57이 도출되며 기대감을 키웠다.
GTX의 파급력은 이미 증명됐다. A노선만 보더라도 착공 전후와 개통을 앞둔 현재까지 동탄·삼성·킨텍스 일대의 자산 가치가 우상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교통 초격차가 형성되는 구간에 업무·주거·상업 수요가 빠르게 모이고, 관련 자산 가치가 재평가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B노선의 구체화와 더불어 구리·남양주 축이 주목받는 배경이다.
특히 구리 갈매 일대는 철도와 도로가 결합된 복합 교통축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띈다. 경춘선 갈매·별내 이용 편의에 더해, 별내선(8호선 연장) 사업과 주요 노선 환승을 통해 강남·잠실·송파권 접근성이 단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 갈매IC·퇴계원IC가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도로교통망도 매우 우수하다. 이러한 도로교통망의 용이성은 광역 비즈니스 이동과 물류 효율까지 뒷받침하고 있어 일대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의 구리 갈매는 GTX-A 초기 동탄과 유사한 선행 국면"이라며 "호재가 본격 반영되기 전 선점 관점에서 주요 단지들을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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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 테라타워 구리 갈매] |
이 같은 입지 경쟁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곳이 현대엔지니어링 시공의 '현대 테라타워 구리 갈매' 지식산업센터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3,805㎡ 규모의 대형 복합 단지로 조성된 이 단지는 이미 기업들의 입주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활성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업무형·라이브 오피스형·드라이브 인형(일부) 등으로 다양한 공간 구성을 도입한 만큼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이 규모와 업종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유통업을 주로 진행하는 기업의 경우 차량이 호실 앞까지 진입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입·출고가 잦은 유통·제조 기업의 시간·비용을 절감하고, 넓은 전용 발코니와 효율적 동선, 고층 업무 공간 배치 등으로 실제 사용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 '롬 스트리트'와 건강검진센터 등 근로 복지·편의 인프라도 풍부해 업무와 일상의 동시 충족을 돕는 장점도 있다.
입주 기업의 업종이 확대된 것도 기업들에게는 호재로 꼽힌다. 구리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확대해 콘텐츠·스마트팜·전문 서비스·IT·R&D 등 신산업군까지 수용하면서 기업 유치와 일대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GTX-B노선의 추가 정차 등 교통 호재가 긍정적인 결과로 확정된다면, 업무 수요의 저변 확대와 함께 기업의 입지 매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교통·복지·금융 혜택이 결합된 비즈니스 허브"라며 "구리 갈매는 규제 완화와 GTX-B 이슈가 겹치는 대표 입지로, 현 시점에서의 선점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 갈매'의 입주 및 분양 관련 자세한 정보는 단지 내 1층 분양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