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아이엘, 이형세 전 경찰수사연수원장 사외이사 선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사권 조정 이끈 개혁형 리더 영입
윤리·준법경영 및 조직투명성 강화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신기술 소재 전문기업 아이엘이 내달 13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형세 전 경찰수사연수원장(치안감)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 치안감은 경찰대학 6기 출신으로, 1990년 경찰에 입문해 35년간 충남경찰청 수사과장, 서울 양천경찰서장, 경찰청 과학수사담당관, 수사기획조정관, 전북경찰청장, 경찰청 외사국장 등 경찰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6월 경찰수사연수원장으로 퇴임했다.

특히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 시절에는 경·검 수사권 조정의 실무 책임자로서 국회, 정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조율하며 제도 설계를 주도했다. 경찰조직에서 최고 두뇌집단으로 평가받는 수사기획 부서를 이끌며, 협의와 균형을 중시한 개혁형 리더십으로 국민 신뢰 기반의 수사제도 정착에 기여했다.

사외이사 아이엘이형세. [사진=아이엘]

아이엘은 이 전 치안감이 수사권 조정 과정에서 보여준 조율력과 균형 감각이 이사회 내에서도 합리적 의사결정과 투명한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임을 통해 회사의 거버넌스를 강화해 이사회 내 건전한 견제와 균형 구조를 확립하고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아이엘 관계자는 "이형세 사외이사 후보자는 공공안전, 조직관리, 준법경영 분야의 전문가로, 회사의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윤리경영 내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투명성과 신뢰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엘은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지배구조 투명성과 경영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이사회 역량 강화에 나서는 한편, 12월 합병 예정인 아이트로닉스의 사업 목적을 추가한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