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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국민비서' 오늘부터 재개…행정시스템 복구율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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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비서 시스템 복구, 1등급 92.5% 달성
공주센터 백업 및 대구 클라우드 이전으로 복구 가속화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국민비서 시스템'을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비서'는 여권유효기간 만료 안내, 경찰청 과태료 고지, 자동차검사 안내 등 생활형 행정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1등급 대국민 시스템이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월 10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0.10 photo@newspim.com

시스템이 재개됨에 따라 네이버·카카오 등 17개 민간 앱을 통해 알림을 신청하고 수신받을 수 있다. 장애기간 동안 발송하지 못한 일부 알림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복구율은 79.5%다. 등급별 시스템 복구율은 ▲1등급 40개 중 37개(92.5%) ▲2등급 68개 중 55개(80.9%) ▲3등급 261개 중 205개(78.5%) ▲4등급 340개 중 267개(78.5%)다.

국민비서 외에도 교육부의 업무메일, 국가보훈부의 통합보훈정보시스템 등이 복구돼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는 지난달 26일 오후 8시께 5층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 교체 작업 중 발생했다. 이 사고로 7-1 전산실이 전소되면서 정부24·인터넷 우체국 등 709개 서비스가 중단됐다.

정부는 재해복구 전용으로 설립한 국정자원 공주센터로 온·오프라인 백업시스템을 이전해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또 행정시스템 일부는 대구 센터 민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방안 등 복구 시간 단축에 집중하고 있다.

lahbj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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