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글로벌 마켓 리포트 10월 17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07포인트(0.65%) 내린 4만5952.24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99포인트(0.63%) 밀린 6629.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7.54포인트(0.47%) 하락한 2만2562.54로 각각 집계됐다.

자이언스의 5000만 달러 규모 부실대출 공시가 이날 주식시장 분위기를 흐렸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체이스 회장의 '바퀴벌레' 발언을 떠올리며 이 문제가 지역은행의 전반적인 문제일 가능성을 우려했다.

당시 다이먼 회장은 자동차 부품 업체 퍼스트 브랜즈와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업체의 트라이컬러의 파산 사태와 관련한 신용시장의 불안감에 대해 "바퀴벌레 한 마리가 보이면 아마도 더 많이 있다는 것이며 모두가 이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었다.

전날 미국이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는 중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 일시 중지) 사태 속에서 지역은행 부실대출 문제까지 터지자, 시장에서는 일단 팔자는 심리가 우세했다.

이날 자이언스의 주가는 13.14% 급락했다. 자이언스와 같은 투자 펀드에 대출을 해준 것으로 알려진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의 주가 역시 10.81% 하락했다. KBW 지역은행 지수는 이날 6.31% 밀렸다.

경제 지표도 약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필라델피아 경기지수는 기대치를 대폭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셧다운 속에서 정부 공식 경제 지표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이날 필라델피아 경기 지수에 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미 국채금리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중 무역갈등이 다시 고조된 데다 지역은행 부실과 기업파산 여파로 신용시장 불안이 커지며, 안전자산인 국채로 자금이 몰렸다.

뉴욕채권시장에서 벤치마크 10년물 금리는 이날 전장보다 6.9bp(1bp=0.01%포인트) 내린 3.976%를 기록했다. 장중 3.971%까지 떨어지며 4월 7일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2년물 금리는 8bp 급락한 3.426%를 기록했으며, 장중 3.412%까지 떨어지며 2022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30년물은 4.583%로 5.5bp 하락했다.

채권 강세 속에 미 달러화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DXY)는 이날 0.33% 내린 98.35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51.35엔으로 0.46% 하락했고, 유로/달러는 1.1688달러로 0.36% 상승하며 1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스위스프랑은 전장보다 0.49% 내린 0.793프랑을 나타냈다.

중국 인민은행이 1년 만에 가장 강한 중간환율(일일 기준 환율)을 고시하면서 위안화는 2주 만의 고점을 회복했다(1달러=7.124위안). 그러나 호주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는 미·중 무역 불확실성 탓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식을 줄 모르는 안전자산 인기에 금값이 온스당 4300달러를 뚫고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4,304.60달러에 2.5% 상승 마감했으며, 장중 한때 4,335달러로 최고가를 찍었다. 금 현물은 장중 한때 4,318.7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장 후반 온스당 4,312.00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러시아 관련 소식에 주목하며 약세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61.06달러로 85센트(1.37%) 내렸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배럴당 57.46달러로 81센트(1.39%) 하락 마감했다. 두 기준유 모두 5월 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매타도르 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팀 스나이더는 "러시아, 미국, 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기 시작했다"며 "일부 시장 참가자들이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상보다 큰 폭의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발표도 유가를 압박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350만 배럴 증가해 4억2,380만 배럴을 기록했다. 로이터 설문에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증가는 28만8천 배럴에 불과했다.

유럽 주요국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에 비해 3.89포인트(0.69%) 상승한 571.66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90.82포인트(0.38%) 뛴 2만4272.19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1.34포인트(0.12%) 전진한 9436.09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11.59포인트(1.38%) 상승한 8188.59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467.28포인트(1.12%) 오른 4만2374.18에,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75.50포인트(0.48%) 뛴 1만5645.80으로 마감했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가 부결로 끝나면서 정국 안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프랑스 벤치마크 지수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식품기업 네슬레의 급등은 식음료 업종 뿐 아니라 유럽 시장 전반의 상승세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네슬레는 오는 2027년까지 향후 2년 동안 전 세계에서 총 1만6000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뒤 9.3% 급등했다. 지난 2008년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이었다.

16일 인도 증시는 큰 폭으로 올랐다. 센섹스30 지수는 1.04% 오른 8만 3467.66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1.03% 상승한 2만 5585.3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벤치마크 지수는 이날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한 것이다. 최근 2거래일 동안 약 2% 상승하면서 지난해 9월 기록한 사상 최고점과의 격차를 3% 미만으로 좁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와 미국은 내달 말까지 양자 무역 협정(BTA)의 첫 번째 단계를 마무리한다는 데 합의했다. 현재 라제시 아그라왈 인도 상공부 차관 겸 협상 대표가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니프티 자동차 지수와 부동산 지수가 각각 1.3%, 1.9% 상승했다. 인도중앙은행(RBI)이 12월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호재가 됐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