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앱코가 '2025 홍콩 글로벌 소시스 페어(Global Sources Fair)'에서 핵심 바이어(Key Buyer)로 선정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높은 위상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앱코가 수많은 참가사들 가운데 핵심 바이어로 선정된 것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게이밍기어 및 컴퓨터 액세서리 산업 내 높은 경쟁력과 영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행사 주최 측은 앱코의 구매력과 시장 트렌드를 이끄는 영향력을 인정해 공식 홍보 콘텐츠에 단독으로 소개하고 핵심 바이어로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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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가 '2025 홍콩 글로벌 소시스 페어' 관계자가 핵심 바이어로 선정. [사진=앱] |
홍콩 글로벌 소시스 페어는 매년 4월과 10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 박람회다. 매년 수 만명의 글로벌 바이어와 제조사가 참가해 시장 트렌드 공유, 구매 협상 등을 진행하는 대형 비지니스 행사다. 이번 10월 행사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앱코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1차 행사에 참가했다.
앱코 관계자는 "홍콩 글로벌 소시스 페어에서 핵심 바이어로 선정된 것은 앱코의 브랜드 가치와 영향력이 높다는 것을 입증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위상이 확인된 만큼 국내를 넘어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페어 참가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 효과가 해외 수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기획, 글로벌 소싱 및 마케팅 능력 등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