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일본 대표팀, '홍명보호 다음 상대' 파라과이에 2-2 극적 무승부

기사입력 : 2025년10월10일 22:31

최종수정 : 2025년10월10일 22: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일본 축구 대표팀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다음 상대인 파라과이를 상대로 간신히 패배 위기를 모면했다. 후반 막판 터진 우에다 아야세의 극적인 동점골 덕분에 가까스로 체면을 지켰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0일 일본 오사카의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경기 막판 추가시간에 나온 우에다 아야세의 헤더골로 극적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일본 대표팀이 홈에서 펼쳐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 = 일본축구협회 SNS] 2025.10.10 wcn05002@newspim.com

이번 무승부로 일본은 9월 A매치에서 미국 원정 패배를 당한 데 이어 10월 A매치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놓쳤다.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2026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으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일본이었지만,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모리야스 감독의 플랜에도 제동이 걸렸다.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3-4-2-1 전형으로 나섰다. 골문은 스즈키 자이온이 지켰고, 수비진은 세코 아유무, 와타나베 쓰요시, 스즈키 준노스케가 구성했다. 미드필드에는 사노 가이슈와 다나카 아오가 배치됐으며, 좌우 윙백은 이토 준야와 나카무라 게이토가 맡았다. 2선에는 도안 리쓰와 미나미노 다쿠미가 섰고, 최전방에는 오가와 고키가 원톱으로 출격했다.

파라과이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골키퍼를 중심으로 후안 카세레스, 구스타보 고메스, 오마르 알데레테, 주니오르 알론소가 수비를 구성했고, 중원에는 안드레아스 쿠바스와 다미안 보바딜라가 자리했다. 공격 2선에는 디에고 고메스, 디에고 곤살레스, 미구엘 알미론이 배치됐고, 최전방에는 안토니오 사나브리아가 나섰다.

일본은 초반부터 오가와를 활용한 크로스 공격으로 파라과이 수비를 흔들려 했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21분 파라과이가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보바딜라의 롱패스를 받은 알미론이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침투했고, 왼발로 정확히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나카무라의 왼쪽 크로스를 페르난데스 골키퍼가 걷어냈지만 세컨드 볼 상황에서 사노의 패스를 받은 오가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공이 골키퍼 손을 맞고 뜬 채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일본이 동점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파라과이 대표팀 선수들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뒤 껴안고 있다. [사진 = 파라과이 축구협회 SNS] 2025.10.10 wcn05002@newspim.com

전반 막판에도 일본은 공격적인 압박을 이어갔다. 나카무라가 왼쪽 측면을 파고들며 로빙 패스를 시도했고, 반대편에서 오가와가 헤더로 마무리했으나 페르난데스의 선방에 막혀 역전에는 실패했다. 결국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일본이 기세를 올렸다. 후반 5분 이토가 짧은 코너킥을 주고받은 뒤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미나미노가 쇄도해 골문 앞에서 밀어 넣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무효 처리됐다.

흐름은 곧 파라과이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19분, 오른쪽 측면에서 카세레스가 올린 크로스를 구스타보 고메스가 와타나베의 수비를 뚫고 헤더로 마무리하며 다시 앞서갔다.

승부는 경기 막판에 갈렸다. 후반 44분 오가와와 사노 대신 우에다, 후지타 조엘이 투입됐고, 추가시간이 5분 주어진 가운데 극적인 장면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토 준야가 올린 크로스가 중앙에서 세코에게 닿지 않고 뒤로 흐르자, 우에다가 달려들며 머리로 밀어 넣었다.

이 한 골이 일본을 구했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시즌 초반 8경기 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우에다는 A매치에서도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일본을 2경기 연속 패배 위기에서 구출했다.

결국 경기는 2-2로 종료됐다. 일본은 홈에서 간신히 체면을 지켰지만, 경기 내용 면에서는 여전히 숙제를 남겼다. 월드컵 본선 진출 이후 이어진 무승 흐름 속에, 모리야스 감독이 강조한 "우승을 향한 성장의 과정"이 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