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 40팀 다식 80점 심사
차문화 대중화와 산업화 기여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2층에서 '전국 2025 진주 차식(茶食)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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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전국 2025 진주 차식(茶食) 경연대회'가 차문화 수도 진주에서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주시청 2층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상작 [사진=진주시] 2025.10.10 |
이번 대회는 진주시 후원, 진주연합차인회(회장 심재원)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40개 팀이 만든 다식 80여 점을 심사한다.
대상(진주시장상) 1팀에는 상금 100만 원, 금상(진주연합차인회장상) 2팀에는 각 50만 원, 은상 4팀에는 각 3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행사장에서는 본선 심사 외에도 ▲음악공연 ▲역대 대상 수상작 전시 ▲소목장 소품전 ▲서화가 다완 그림전 ▲차문화 도서전 ▲차인회 무료 차회 ▲차생활 용품 부스 운영 등 부속 행사를 진행한다. 일부 전시품은 관람 후 시식이 가능하다.
진주연합차인회 심재원 회장은 "대회를 통해 한국 차식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촉진하고 진주 차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