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NC, kt 6위 밀어내고 5위 도약... 한화 이기고 LG 졌다

기사입력 : 2025년09월30일 22:49

최종수정 : 2025년09월30일 23: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창모 4이닝 무실점, 데이비슨 결승 3점포... NC, kt에 9-4
LG, 안방에서 두산에 0-6... 한화, 10회 연장끝 롯데에 1-0
후라도 7이닝 무실점, 디아즈 50호 홈런... 삼성, KIA에 5-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파죽의 7연승을 달린 NC가 마침내 kt를 6위로 밀어내고 꺾고 5위로 도약했다. LG는 두산에 덜미가 잡혀 정규시즌 1위 확정을 또 미뤘다. 반면 한화는 롯데를 잡고 LG와 간격을 1.5게임 차로 좁혔다. 삼성은 KIA를 제압해 4위를 확정했다.

NC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홈 경기에서 9-4 완승을 거뒀다. NC는 오는 10월 1일 잠실에서 1위 LG를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한다.

맷 데이비슨. [사진=NC]

NC는 5회 맷 데이비슨의 결승 3점포 등 대거 5점을 올리며 8-3으로 승기를 잡았다. 불펜으로 나선 구창모가 4이닝 1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kt는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와 고영표가 연이어 5이닝을 책임졌으나 5실점하며 2연패에 빠졌다.

잠실구장에서는 LG는 두산에 0-6으로 완패했다. 전날 한화에 이어 이틀 연속 패하면서 매직넘버 '1'을 지우지 못했다.

하지만 LG는 10월 1일 시즌 최종전인 NC와의 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다. 한화는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LG가 NC전에서 패해야만 타이브레이커로 우승을 다투게 된다.

두산은 4회 강승호의 안타에 이어 양석환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시즌 8호)를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7회 박지훈의 적시 2루타로 점수를 추가했고 9회에는 박지훈의 적시타와 케이브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승부를 갈랐다.

콜 어빈. [사진=두산]

두산 선발 콜 어빈은 5.1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8승째(12패)를 챙겼다. LG 선발 송승기는 5이닝 7안타 2실점으로 제몫을 다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한화는 대전에서 롯데를 10회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물리쳤다.

루이스 리베라토. [사진=한화]

0-0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한화는 선두타자 김태현의 안타,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손아섭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루이스 리베라토가 중견수와 유격수, 2루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를 터뜨리며 KBO리그 개인 통산 첫 끝내기 안타를 신고했다.

10회초 마운드에 오른 한화 마무리 김서현은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3패 33세이브)째를 기록했다. 롯데 마무리 김원증은 1.1이닝 4안타 1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삼성은 대구에서 KIA를 5-0 완봉승을 거뒀다.

승리를 자축하는 삼성 선수들. [사진=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2안타 1사사구 무실점, 삼진 10개를 기록하며 시즌 15승(8패)째를 올렸다. 시즌 23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QS), 시즌 15번째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3자책점 이하·QS+)를 기록해 올 시즌 최다 QS 및 최다 QS+ 1위를 확정했다. 책임진 이닝도 197.1이닝으로 2위 두산 잭 로그(175이닝)를 20이닝 이상 따돌리며 최다 이닝 1위를 차지했다.

아리엘 후라도. [사진=삼성]

이날 경기는 오승환의 은퇴식이 겹쳐 의미가 컸다. 그는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최형우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현역 마지막 투구를 마쳤다. 르윈 디아즈는 1회말 1사 1, 3루에서 KIA 선발 김태형을 상대로 시즌 50호 홈런을 터뜨리며 단일 시즌 50홈런-150타점 대기록을 세우는 등 경사가 겹쳤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송미령 "美 쌀 수입 쿼터 조정 불가능"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미국산 쌀 수입 쿼터 조정 가능성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미국이 요구하면 수입 쌀 쿼터를 우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지' 묻는 강명구 국민의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외통위 국감에 출석해 쌀 수입과 관련해 국가별 쿼터를 늘릴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4 yooksa@newspim.com 이에 강 의원은 "정부에서 지금까지 쌀과 소고기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시장 개방이 전혀 없다고 계속 얘기해 오는데 이상하게 외교부 장관은 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대미 협상팀으로부터 쌀 쿼터가 조정될 수 있다는 논의를 들은 적 있냐"고 물었다. 송 장관은 "국가별 쿼터는 저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다"며 "쌀과 소고기는 처음부터 레드라인(한계선)이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협상 과정에서 농식품부가 패싱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중국으로 수출이 막힌 미국산 대두를 한국이 추가 수입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의에는 "미·중 간 이야기에서 아마 추측을 한 것 아닌가"싶다며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외교부 장관과 관련된 얘기가 꽤 있는데 이번 관세 협상에서 쌀 추가 개방은 없다는 건 명확한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송 장관은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여러 얘기를 했을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의제로 채택되지 않았고, 공식적인 협의에서는 논의가 안 된 걸로 알고 있다"며 "쌀 추가 개방이 없다는 이재명 정부의 원칙이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plum@newspim.com 2025-10-28 12:05
사진
북한, 어제 서해상 순항미사일 도발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28일 해상에서 함대지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9일 미사일총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함상 발사용으로 개량된 순항미사일들은 수직 발사돼 서해 해상 상공의 설정된 궤도를 따라 7800초(2시간 10분) 간 비행해 표적을 소멸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28일 서해상에서 함대지 순항미사일 도발을 한 사실을 알리면서 29일 공개한 사진.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9 yjlee@newspim.com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참관하지 않았고 북한군 최고 간부 중 하나인 박전청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겸 비서인 박정천과 김정식 당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 총국장 등이 현장을 지켜본 것으로 중앙통신은 전했다. 이번 도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김정은과 만나겠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김정은은 지난 24일 6.25참전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묘'를 방문한 이후 나흘째 공개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관영 매체들도 트럼프의 제안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와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상황을 평양 선전매체들의 보도가 나올때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미사일 도발을 참관한 박정천은 "전쟁억제 수단들의 적용 공간을 부단히 확대해나갈 데 대한 당 중앙의 전략적 기도대로 우리 핵 무력을 실용화하는 데서 중요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수반(김정은을 지칭)은 이미 강력한 공격력으로써 담보되는 억제력이 가장 완성된 전쟁 억제력이고 방위력이라고 정의했다"면서 "우리는 자기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갱신해나가야 하며 특히 핵 전투태세를 부단히 벼리는 것은 우리의 책임적인 사명이고 본분"이라고 말했다. 박정천은 5000톤급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와 강건호의 운용훈련과 무기체계 강습실태를 살펴본 것으로 중앙통신은 덧붙였다. yjlee@newspim.com 2025-10-29 06: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