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사, 경기도 체전 4연패 위한 지원 강조
경기도 선수단, 49개 종목 출전 계획
선수촌 건립과 체육인 지원 방안 구체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10월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선수단의 4연패를 기원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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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25.09.30 1141world@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10월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선수단의 4연패를 기원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경기도] |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경기도가 전국체육대회 3연패와 동계 체육대회 22연패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선수단과 체육인들이 이룬 성과 뒤에는 1420만 도민의 한결같은 지원이 있었다"며 "1420만 도민과 함께 여러분들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지사는 결단식 장소가 경기도선수촌 건립 예정지라고 소개하며 "차질 없이 건립하겠다. 우리 선수단과 후배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는 체육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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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25.09.30 1141world@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10월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선수단의 4연패를 기원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경기도] |
김 지사는 "여러분들이 흘린 땀과 좌절의 순간에도 일어섰던 용기가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전국체육대회에서 4연패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선수단과 도·시군 체육회장, 경기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결단식은 출전 현황 보고, 경기도줄넘기협회 시범단의 공연, 단기 수여,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청 직장운동부 권대용(수구)과 김선우(근대5종) 선수가 대표로 선서를 해 필승을 다짐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다. 17개 시·도에서 2만8791명이 참가하며 경기도선수단은 선수 1628명과 임원 791명 등 총 2419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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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10월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선수단의 4연패를 기원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경기도] |
경기도는 작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6만 5815점을 기록하며 금 141개, 은 108개, 동 170개 등 총 419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제106회 전국대회에서는 육상, 펜싱, 합기도 등 49개 종목에 출전해 종합우승 4연패에 도전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