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2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알코아(AA)가 부정적인 시장 상황과 인근 광산의 광석 품질 하락을 이유로 서호주 콰이나나 알루미나 정제소를 영구 폐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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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아의 호주 알루미나 정제소 [사진=블룸버그] |
이번 결정은 미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가 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해 생산을 축소한 데 이은 조치다. 알코아는 시설의 노후화, 규모, 운영 비용도 정제소 영구 가동 중단을 결정한 요인으로 제시했다.
매트 리드 알코아 수석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성명에서 "알코아는 수년간 어려운 환경에서 콰이나나 정제소를 운영해 왔으며, 지속 가능한 재가동 방안을 모색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한 끝에 시설 영구 폐쇄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콰이나나는 알코아의 호주 첫 알루미나 정제소로 약 60년간 가동됐다. 지난해 생산 축소가 시작되기 전까지 약 860명의 근로자와 320명의 계약직 인력을 고용하고 있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정제소는 알루미늄 제조에 사용되는 알루미나를 연간 약 220만 톤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었다. 이번 폐쇄로 알코아의 글로벌 통합 정제 생산능력은 1170만 톤으로 줄어들게 된다.
알코아는 호주 광산에서 알루미나의 원료인 보크사이트 광석의 품위가 하락하는 문제에 직면해 왔으며, 품위가 높은 지역을 채굴하기 위한 허가 불확실성도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회사는 콰이나나의 항만 및 관련 철도 시설은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전략적으로 중요한 서호주와 빅토리아주의 다른 사업장들도 가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shhw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