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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 듀오' 앞세운 LAFC, 美 MLS 파워 랭킹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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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14골…서부 콘퍼런스 3위 눈앞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의 '흥부 듀오'를 앞세운 LAFC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파워 랭킹 6위에 올랐다.

MLS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새로운 MLS 파워 랭킹을 공개했는데, LAFC가 앞선 발표 10위에서 4계단 상승한 6위에 자리했다. 이는 리오넬 메시가 활약 중인 전체 7위 인터 마이애미보다 높은 순위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LAFC 손흥민(오른쪽)과 데니스 부앙가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맞대결에서 득점 후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5.09.22 thswlgh50@newspim.com

손흥민 합류 이전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상향 지표다. 직전 순위만 보면 MLS 상위권을 위협하는 정도였으나 지금은 우승 후보라는 평을 듣기 충분해졌다. 손흥민은 MLS에 진출하고 7경기 동안 6골 3도움으로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다.

MLS 사무국은 "LAFC는 최근 5경기에서 14골을 넣었다. 데니스 부앙가와 손흥민의 공존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손흥민은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부앙가는 1골을 추가했다. 그 이후 부앙가가 또 레알 솔트레이크에 3골을 넣었고 손흥민이 득점을 올렸다"며 '흥부 듀오'의 득점력을 조명했다.

부앙가는 최근 5경기에서 8골을 몰아치며 시즌 22호 골을 신고해 득점 부문에서 리오넬 메시와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더불어 LAFC 유니폼을 입고 통산 97골을 터뜨려 구단 최다 골 기록을 작성했으며 MLS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20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됐다.

LA FC의 손흥민과 부앙가가 22일(한국시간) MLS 레일 솔트레이크와의 홈 경기에서 손뼉을 마주치고 있다. [사진=다저스]

'흥부 듀오'를 앞세워 최근 3연승을 달리는 LAFC는 14승 8무 7패(승점 50)로 서부 콘퍼런스 4위를 마크하고 있다. 2경기를 더 치른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승점 54)와 승점 차가 크지 않아 3위 도약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위치다.

MLS 사무국은 "LAFC가 서부 콘퍼런스 1위 샌디에이고FC(승점 57)와 2위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55)를 따라잡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사실상 서부 콘퍼런스 톱4를 확정했고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LAFC는 28일 세인트루이스 시티 원정 경기를 치른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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