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입 및 인권 보호로 품질 향상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KT알파 쇼핑이 한국표준협회 주최 '2025년 콜센터품질지수(KS-CQI)' T커머스 부문에서 10년 연속 최고점을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23일 전했다.
콜센터품질지수(KS-CQ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콜센터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조사하는 품질 측정 지수다. 10회 이상 최우수 및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 KT알파 쇼핑은 이 기준을 충족하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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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박승표 대표(오른쪽)가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은 모습. [사진=KT알파 제공] |
특히 KT알파 쇼핑은 AI 기술 도입에 앞장서며 상담 품질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난 3월 도입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는 24시간 고객 응대를 가능하게 해 비대면 주문과 상담을 촉진, 고객 접근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이 같은 혁신적 시스템은 변화하는 커머스 환경에 적합한 고객 접점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상담사가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하다'는 경영 철학 아래 상담사 인권 보호 정책 강화, 심리적 스트레스 케어 프로그램 운영, 내부 상담 핫라인 구축 등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VOC 분석과 실시간 피드백 체계로 고객 요구를 신속히 반영하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 전문성도 꾸준히 높이고 있다.
박승표 KT알파 대표는 "고객 신뢰와 상담사 노력이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상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