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26일까지 한과·떡·수산류 등 검사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제수용과 선물용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한과류, 떡류, 수산물, 과일류 등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주류, 선물세트 등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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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환경연구원 제수·선물용 식품 안전관리. [사진=광주시] 2025.09.08 bless4ya@newspim.com |
이번 검사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금속, 동물용 의약품, 식중독균 등 유해 미생물, 보존료와 타르색소 등 식품첨가물의 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이 발견되면 관련 부서에 통보해 즉시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취하고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이용하도록 철저한 검사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안전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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