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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IFA 2025서 로봇 신제품 공개…생활공간 넘어 야외로 확장

기사입력 : 2025년09월05일 08:48

최종수정 : 2025년09월05일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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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첸 CEO "에코백스만의 가치 전달"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에코백스 로보틱스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25'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새로운 스마트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에코백스는 오는 9일까지 '디봇(DEEBOT)', '울트라마린(ULTRAMARINE)', '윈봇(WINBOT)', '고트(GOAT)'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IFA에서 선보인 신제품 '디봇 X11(DEEBOT X11)'은 세계 최초로 '파워부스트' 기술을 탑재해, 배터리 용량에만 의존하던 런타임 개념을 뒤집었다. 파워부스트 기술로 물걸레가 세척되는 3분 동안 배터리를 6%까지 충전해 한 번에 최대 1000㎡까지 청소를 할 수 있다.

에코백스 디봇 X11. [사진=에코백스]

또 '트루엣지 3.0'이 적용된 '오즈모 롤러 2.0' 기술도 적용됐다. 물걸레 청소 범위가 1.5cm 확장돼 모서리까지 빈틈없이 청소하며, 분당 200회 회전하는 고밀도 롤러가 3800Pa 압력으로 얼룩을 깔끔하게 제거한다. 이 기술은 '디봇 X8(DEEBOT X8)' 시리즈에 처음 선보인 이후 글로벌 판매량 130만 대를 기록하며, 딥 클리닝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스테이션에는 '퓨어사이클론 2.0 오토-엠티' 기술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일회용 먼지봉투가 필요 없는 백리스 디자인으로 소비자 수고는 물론, 연간 최대 200만 개의 봉투 절약 효과로 소비자 비용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율형 홈 매니저 '에이전트 이코(AGENT YIKO)'도 공개됐다. 업계 최초로 기존 음성 비서와 딥 싱크 대형 언어 모델을 심층적으로 통합한 에이전트 이코는 단순 음성 명령을 넘어 사용자 선호도와 공간 정보를 분석, 예측 기반의 진정한 자율형 청소를 구현한다.

한편 에코백스는 독일 가전기업 BSH 하우스게르테(BSH Hausgerät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최초로 빌트인 로봇청소기를 공동 개발·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적이고 지능적인 바닥 청소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며, 로봇 산업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백스 디봇 X11. [사진=에코백스]

IFA 2025에서 에코백스는 첫 수영장 전용 로봇청소기 '울트라마린(ULTRAMARINE)'을 선보이며 서비스 로봇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 울트라마린은 다수의 롤링 브러시와 강력한 흡입력, 정밀한 내비게이션 알고리즘을 갖춰 바닥과 벽면의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한다. 별도의 관리 없이 쾌적한 수영장을 유지할 수 있어 수영장 관리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 W2S(WINBOT W2S)'와 'W2S 옴니(W2S OMNI)'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트루 엣지' 기술과 첨단 지능형 경로 계획 기능이 적용돼 청소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 두 모델은 IFA 2025 종료 후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윈봇 시리즈는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통해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수요를 입증했다.

데이비드 첸(David Qian) 에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에코백스는 '모두를 위한 로봇(Robotics for All)'이라는 철학 아래, 사람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탄탄한 공급망과 자체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에코백스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지속적인 가치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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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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