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 김재섭·우재준·김용태 의원은 12일 국회서 대학 총학생회장들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 참석자들은 청년 참정권 침해 우려와 선거 신뢰 회복 필요성을 제기하며 국회 차원의 제도 개선과 후속 대응을 요구했다
- 간담회에선 피해 유권자 구제, 선관위 개혁, 재선거 가능성 등 쟁점을 논의하며 선거관리 체계 전반의 점검과 개선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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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전국 약 20개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장과 대학생, 청년 등 2030세대가 참석해 6·3 지방선거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선거관리상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피해 유권자에 대한 구제방안과 책임 규명,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한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김재섭·우재준·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현직총학생회연합 및 전국총학생회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전국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재섭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정치권이 결론을 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실제 투표 현장에서 문제의식을 느낀 청년세대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청년들이 제기한 참정권 침해 우려와 선거 신뢰 회복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국회에서도 필요한 제도 개선과 후속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경희대 국제캠퍼스 총학생회장은 "국정조사나 특검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청년들과 학생들도 지속적으로 공유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월드컵 등 사회적 이슈로 인해 이번 사태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식지 않도록 꾸준한 모니터링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문제의식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고 강조했다.
최준호 수원대 총학생회장은 "국회가 청년들과 함께 선거 행정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해주길 바란다"며 "선거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됐는지 투명하게 설명하고 반복되는 혼란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학우들 가운데 송파, 잠실 거주 학생들이 많은데 실제로 장시간 대기하다 투표를 하지 못한 사례도 적지 않았다"며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경과 및 사실관계 확인, 피해 유권자 구제방안 논의, 선거관리위원회 개혁방안 논의, 국회 차원의 후속 대응 논의, 재선거 가능성 및 법적 쟁점 검토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현장에 참석한 전현직 총학생회장들과 대학생들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는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는 점을 강조하며 유권자의 참정권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향후 유사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선거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