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원, 돌봄부터 자립까지 관리
정익중 원장 "중간 체계 중요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보장원)이 17개 시·도 자립지원전담기관·지역아동센터 시도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아동 돌봄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보장원은 5일까지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인터시티에서 '2025년 자립지원전담기관 워크숍'과 '2025년 지역아동센터 시도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에서 자립까지 이어지는 아동 지원체계의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 자립지원전담기관 종사자 약 200명과 지역아동센터 시·도지원단 약 70명이 참석해 아동 지원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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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자립지원전담기관 종사자 워크숍 [사진=아동권리보장원] 2025.09.04 sdk1991@newspim.com |
박지영 상지대 교수는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자립지원전담기관 종사자의 관점과 태도'를 발표해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서비스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짚는다. 같은 기간 열리는 지역아동센터 시·도지원단 워크숍에서는 돌봄 체계의 공적 역할이 논의된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아동의 돌봄에서 자립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중간 지원 체계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정적 운영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