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황인범, EPL 풀럼 이적설...페예노르트의 선택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페예노르트, "거절할 수 없는 수준의 제안" 시 판매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시한 2일 새벽 3시(한국시간)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올여름 이적시장의 막바지에 한국 선수들의 이적 소식이 활발해지고 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이자 한국 대표팀의 중추적인 자원인 황인범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풀럼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네덜란드 복수 매체인 '부트발 프리미어', '부트발 존', '드림블' 등은 1일(한국시간) 일제히 "풀럼이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황인범을 타깃으로 삼았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부트발 프리미어는 "황인범은 마감일에 페예노르트를 떠날 수도 있는 선수"라며 "풀럼은 즉시 전력 보강을 원했고, 그 과정에서 황인범을 리스트에 올려놓았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풀럼은 이미 첫 입찰을 준비 중이지만,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횡인범. [사진 = 페예노르트]

다만 페예노르트의 입장은 단호하다. 같은 매체에 따르면 페예노르트는 "거절할 수 없는 수준의 제안"이 오지 않는 이상 핵심 전력인 황인범을 쉽게 내줄 수 없다는 방침이다. 결국 풀럼이 황인범을 영입하려면 적지 않은 이적료를 책정해 페예노르트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다. 페예노르트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FR12' 역시 "풀럼은 황인범을 프리미어리그에 즉시 투입 가능한 경험 많은 미드필더로 보고 있다"라며 이번 관심이 단순한 탐색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황인범은 이미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선수다. 대전 시티즌(현 대전 하나 시티즌) 유스 출신으로 K리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대전 1군 무대에서만 94경기 동안 15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세 차례 K리그2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미국프로축구(MLS) 밴쿠버 화이트캡스, 러시아의 루빈 카잔,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를 거쳐 유럽 무대 경험을 차곡차곡 쌓았다.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는 42경기 6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을 끌어올렸고, 지난 시즌 마침내 네덜란드 강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으로 이적했다.

페예노르트에서 첫 시즌은 황인범의 진가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시즌 중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하기도 했으나 33경기에 나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중원 핵심으로 활약했다. 공격 전개와 전환 능력, 그리고 풍부한 활동량을 동시에 갖춘 그는 팀 전술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황인범. [사진 = 페예노르트]

황인범과 연결된 풀럼은 최근 EPL에서 꾸준히 생존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승격한 이후 안정적인 중위권 성적을 이어오고 있으며, 마르코 실바 감독의 지도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풀럼 입장에서는 유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황인범이 즉시 전력으로 적합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변수는 시간과 몸 상태다. 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황인범은 지난달 31일 스파르타 로테르담전에서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풀럼이 영입을 추진하려면 마감 시한인 2일 새벽 3시(한국시간)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황인범은 풀럼의 주축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 사샤 루키치와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 특히 루키치는 활동량과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 황인범과 비슷한 유형으로 꼽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결국 황인범의 EPL 도전은 페예노르트의 협상 태도, 풀럼의 제안 규모, 그리고 그의 몸 상태에 달려 있다. 이적이 현실화된다면 한국 축구는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를 배출하게 된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