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분야 인력 수요 부응…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육성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핀테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제13기 서울핀테크 아카데미' 과정을 무료로 개설하고 오는 9월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개강은 10월 17일이다.
금융투자협회는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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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금투협 / 이형석 기자 |
서울핀테크 아카데미는 핀테크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시와 금융투자협회가 공동 개설하는 과정으로, 핀테크 분야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금융과 IT 지식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금융 및 핀테크 기업 재직자, 핀테크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취업 준비생,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핀테크 중심의 공통 모듈과 금융권(은행, 금융투자, 보험) 별 심화 트랙으로 구성돼 업권별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마이데이터 2.0, ChatGPT, 인공지능(AI) 등 최근 핀테크 분야의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교육을 통해 핀테크 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2월 6일까지 8주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회(금요일 야간, 토요일 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kgml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