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579억 원 규모 농공단지·스마트팜 조성
[나주·화순=뉴스핌] 이휘경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지난 20일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579억 원 규모로 바이오·식품 기반 농공단지와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예타 통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일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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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예타 통과 '환영'. [사진=신정훈 의원실] 2025.08.21 hkl8123@newspim.com |
신 의원은 "탄광 폐쇄로 산업 기반이 무너지고 인구 유출로 어려움을 겪던 화순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도약 발판을 마련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미래 기회를, 지역에는 고부가가치 산업과 활력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국비 확보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해 지역민 기대가 차질 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순의 미래 성장 동력이 확실히 뿌리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