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중심 미용기기 매출 확대…영업손실 개선세 지속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49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제놀루션에 따르면 이번 매출 성장은 프리미엄 홈뷰티 디바이스 '앙블쁘리띠'를 중심으로 한 홈쇼핑 판매 확대와 미용기기 시장 내 입지 강화가 주된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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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놀루션 로고. [사진=제놀루션] |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8.9% 축소된 41억8000만 원을 기록하며 개선 흐름을 보였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차익 감소 등 영향으로 손실폭이 확대되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2분기에도 홈쇼핑을 중심으로 한 미용기기 매출이 크게 성장하며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며 "하반기에는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 '허니가드-R액' 판매와 분자진단 기기 등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매출을 다각화하고 규모의 경제 확대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영업손실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