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럽 주요국 증시는 22일 상승 마감했다.
- 국제유가 급등으로 방산·에너지주가 강세였다.
- ECB는 23일 금리 동결 예상되고 영국 물가는 둔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유럽 주요국의 증시가 22일(현지 시각)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이 갈수록 거칠게 공방을 펼치면서 국제 유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방산과 에너지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23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주요 정책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의 물가상승률은 2개월 연속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3.74포인트(0.58%) 오른 646.9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44.06포인트(0.58%) 오른 2만5155.41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31.06포인트(1.24%) 뛴 1만716.97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74.75포인트(0.89%) 상승한 8437.89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506.95포인트(0.97%) 오른 5만2792.04에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91.50포인트(0.99%) 전진한 1만9571.30으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지금 시점부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사일·로켓·드론 등으로 선박을 공격할 때마다 이란의 교량이나 발전소 등의 시설을 폭격해 파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격 대상에는 "수도 테헤란 또는 그 인근에 위치한 시설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로 12일째 연속 공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란도 요르단의 미군 기지를 타격해 다수의 무인기와 헬리콥터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국제유가는 고공행진을 거듭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영국 런던 시각 오후 5시41분 현재 2.79% 오른 배럴당 93.55 달러에 거래됐다. 6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ECB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를 이뤘다. 다만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집계에 따르면 금융시장은 연말까지 최소 한 차례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다. 또 추가로 한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도 60%로 보고 있다.
영국의 물가상승률은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영국 통계청(ONS)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수치 2.8%에서 0.2%포인트 낮아진 것이며 로이터 통신이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예측치 2.7%를 0.1%포인트 하회한 것이다.
주요 섹터 중에서는 항공우주·방산 업종의 지수가 2.6%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다. 유럽의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는 50억 유로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2029년까지 이익을 거의 두 배로 늘리는 내용을 포함한 중기 목표를 제시하면서 7% 급등했다.
독일의 최대 방산업체인 라인메탈은 1.92%, 영국의 BAE 시스템스는 0.8% 올랐다.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는 1%, 프랑스의 탈레스는 0.76% 뛰었다.
유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 섹터도 0.8% 올랐다.
정보기술(IT) 업종 지수는 미국 알파벳과 테슬라의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0.5% 내렸다. 투자자들은 AI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를 가늠할 단서를 실적에서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온라인 투자 플랫폼 IG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 크리스 보챔프는 "알파벳을 필두로 미국 테크 기어들의 실적이 발표되면 중동 상황이 빠르게 악화하는 상황에서도 시장이 어느 정도 안도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인력서비스 기업인 네덜란드의 란드스타드는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약 14% 급등했다. 2008년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었다.
스위스의 식품기업 네슬레는 미국의 사모펀드 운용사 플래티넘 에쿼티가 이 회사의 유럽 생수 사업 지분 약 50%를 인수하는 계약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2.2% 올랐다.
핀란드의 하역장비 제조업체 히아브는 2분기 신규 주문이 증가한 데 힘입어 11.2%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