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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명장' 3인 선정…섬유가공·한복생산·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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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은 명장, 최경숙 명장, 박동열 명장 선정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한 숙련기술인 3명을 '2025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지난 14일 명장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는 ▲섬유가공 직종 김조은 명장 ▲한복생산 직종 최경숙 명장 ▲미용 직종 박동열 명장이 선정됐다. '대구광역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지역 기술 발전에 공헌한 숙련기술인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칭호다.

대구시는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이번 3명을 포함해 총 55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대구광역시는 숙련기술인 최고 영예인 2025년 대구광역시 명장 3인을 선정했다.[사진=대구시] 2025.08.17 yrk525@newspim.com

올해는 지난 4월 선정 공고 이후 구·군의 추천을 받아 7개 분야, 7개 직종에서 총 15명의 숙련 기술인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및 최종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숙련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대구광역시 명장'의 칭호와 함께, 명장증서, 명장패, 배지가 수여됐으며, 숙련기술 장려를 위해 매월 50만 원씩 5년간, 총 30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이들은 2021년 10월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 내 쉼터에 조성된 '대구 숙련기술명장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이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돼, 지역 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장님들의 뛰어난 기술이 청년 세대에 전해져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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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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