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최고 43층, 총 927가구 규모…전용 84㎡ 단일면적 구성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청약 진행…26일 당첨자 발표
KTX 원주역 도보권, GTX-D 추진 등 교통 호재 기대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우미건설이 오는 14일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 조성되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동 927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원주 최고층 높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남원주역세권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희소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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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주역세권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투시도 [제공=우미건설] |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단지는 KTX 원주역 도보권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KTX 원주역은 향후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개통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고, 서울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GTX-D노선 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남원주역세권 초등학교(가칭)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43층 초고층 단지로 남향 위주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를 적용했다.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사우나, 주민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일원에 위치한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