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계승자 '넬', 탈 것 '호버 바이크' 추가
글로벌 RPG '니어: 오토마타'와 첫 컬래버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시즌 3 '돌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염동력을 사용하는 신규 계승자(캐릭터) '넬'이 추가됐다. '넬'은 탐색한 모든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총기와 스킬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르케 구체'를 활용해 적의 능력을 약화하거나 피해를 주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스토리에서는 '넬'을 중심으로 침략자 '카렐'과의 서사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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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시즌 3 '돌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넥슨] |
신규 지역 '액시온 평야'는 초대형 규모로 7개의 미션 콘텐츠가 마련돼 있으며 신규 스킬 모듈 '트리거 모듈'과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액시온 평야'에서는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과 최대 8인이 참여 가능한 필드 거신 '월크래셔'도 공략할 수 있다.
드넓은 '액시온 평야'를 누빌 수 있는 신규 탈 것 '호버 바이크' 3종도 추가됐다. 기본형, 가속도형, 밸런스형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외형 스킨과 부착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높은 기동력과 함께 주행 콘텐츠 '에너지 기동 관측'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적의 방어를 무력화하는 신규 궁극 무기 '이레이저'와 다연발 유도 미사일을 발포하는 런처 '박멸자'도 공개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글로벌 유명 역할수행게임(RPG) '니어: 오토마타'와 협업을 진행한다. '니어: 오토마타'의 핵심 인물 '2B'와 'A2'의 두 가지 스킨과 원작의 감성을 살린 부착물, 소셜 모션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이크 수트', '정비공' 등 신규 테마 스킨과 시즌 3 주요 인물 '엔조', '이네즈'의 프리미엄 스킨도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은 이용자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돕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일반 난이도 이용자가 어려운 난이도에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디센던트 부스트 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18일까지는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정보와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는 '부스트 패스' 이벤트도 열린다.
신규 계승자 '넬'을 플레이하며 다양한 보상을 얻는 '넬과 함께 돌파' 이벤트와 '액시온 평야' 미션 수행으로 '넬 연구 도면 랜덤 상자', '트리거 모듈 랜덤 상자'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액시온 평야 속으로' 이벤트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