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태백문화광장에서 '2025 제3회 태백관악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관악협회 태백지부가 주최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여름 대표 문화행사로, 관악 공연과 시민 참여형 거리 퍼레이드가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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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거리 퍼레이드'가 어우러진 제3회 태백관악대축제 8일 개막.[사진=태백시] 2025.08.06 onemoregive@newspim.com |
첫날인 8일에는 태백윈드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바로크윈드오케스트라, 서울시민윈드콰이어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9일엔 대구베누스토윈드오케스트라가 식전공연을 펼친 후, 대취타와 마칭밴드, 농악대 등이 포함된 거리 퍼레이드가 오후 6시 30분부터 태백역에서 황지연못까지 이어진다. 오후 7시에는 태백문화광장에서 개막식과 충남청년관악단의 기념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강원윈드오케스트라와 색소폰 퀸테트, 태백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어지며, 두 오케스트라의 합동 무대로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관악대축제는 뛰어난 공연과 시민 참여 거리 퍼레이드로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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