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李대통령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해결해야"

기사입력 : 2025년07월31일 17:30

최종수정 : 2025년08월01일 10: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1일 수석보좌관회의서 토론…"노동시장 양극화 고착화" 지적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해결과 노동자의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강구책을 주문했다. 대통령실은 문제의 원인에 대해 토론하며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31일 오후 이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브리핑에서 "비공개 회의에서 노동시장 양극화 진단과 대책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며 "문진영 사회수석이 노동시장 양극화 개념과 실태를 발제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3차 비상경제점검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30 photo@newspim.com

그는 "공기업 분야의 하청과 재하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인 근로조건 격차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며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 방송사 비정규직 근로환경 개선 방안은 물론이고 경제적인 대응책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노동시장 양극화가 매우 고도화되고 구조적으로도 고착화 됐다"며 "같은 노동이 다른 대우를 받는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정책선도, 입법적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고 짚었다.

강 대변인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구체적 대책이 나왔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이미 알고 있었던 하청의 재하청 문제에서 고(故) 김용균 노동자 문제나 이런 일이 왜 발생하는지, 임극격차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고했다"고 답했다. 또 "같은 노동을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이런 격차를 줄일 수 있는지와 입법, 정책적 노력, 사회인식 변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오갔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 취지가 궁금하다'는 질문에는 "수석보좌관회의는 대통령이 오랫동안 철학적으로 가져온 것이나 오래된 구태를 고치는 과정에서 필요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이라며 "최근 관심사 중 하나가 노동문제 양극화가 있었고 산업의 죽음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으런 것이 왜 극복되지 앟는지, 연결된 게 아닌가라는 (이 대통령의) 궁금증이 있었다"며 "예를 들어 고 김용균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에 하청의 재하청 문제가 연결된 것 아닌가라는 부분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