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가입고객, 기존 가입고객 대상…입금 금액 따라 상품권 제공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삼성증권이 오는 31일까지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삼성증권 연금 신규 가입고객과 기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입금하는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순입금액은 기간 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하여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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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천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 시 상품권 1백만원권을 지급한다.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 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백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인 7월 31일까지 연금저축계좌에 1백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 순입금할 경우 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순입금액 산정 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자산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삼성증권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 들어 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는 20.1조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24년 말 17조 1천억원대에서 2025년 6월 말 기준 20조 1천억원을 넘어서며 약 17.6% 급증한 것이다.
rkgml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