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지역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1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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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청 본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올해 후보자 모집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로 17개 시도에서 1차 지역심사를 진행한 후 한국장학재단의 2차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전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되는 인재는 고등학생·청소년 부문 40명,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60명 등 총 100명이다.
최고수상인 국무총리상 1명에게는 상장과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99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시는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3명을, 시교육청은 고등학생·청소년 부문 2명을 지역심사위원회를 거쳐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후보자 접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내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서류 접수 및 심사와 관련된 내용은 세종시청 교육지원과 또는 재단 사무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인재상 대학생·청년 부문에서 후보 2명을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했으며 그 중 1명인 김강산 씨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