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은 18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라 시민 안전을 살피기 위해 시설물 점검 등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붕괴된 소정면 소정리 광암교를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했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량이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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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광암교를 찾아 붕괴된 교량 신속 복구를 지시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세종시] 2025.07.18 jongwon3454@newspim.com |
이어 조치원읍 내창천을 방문한 최 시장은 인근 배수로에서 자율방재단이 진행하는 정비현장을 방문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대곡리 맹곡천 수해현장,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하천주변 빗물받이, 배수로 등 배수시설,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비상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침수피해 우려가 큰 지역은 사전 예방 조치와 주민 대피 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 현장에서는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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