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한정 콘텐츠로 오는 8월20일까지 운영
클리어시 지급되는 보상으로 아이템 제작 가능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는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가 신규 레이드 콘텐츠 '카멘 익스트림'을 업데이트 했다고 9일 밝혔다.
카멘 익스트림은 로스트아크의 인기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 카멘'을 더 많은 모험가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기간 한정 콘텐츠다. 기존 카멘 레이드 중 마지막 4관문만 플레이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보스의 공격 패턴 난이도도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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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RPG는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가 신규 레이드 콘텐츠 '카멘 익스트림'을 업데이트 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두 개로 구성된 전투 구간 사이에는 '정비소'가 배치돼 파티원이 사망하더라도 다음 전투 진입 전에 정비소에서 부활해 파티원 전체가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전투 시스템인 '가드 포인트'도 추가됐다. 보스의 공격을 정확한 타이밍에 막는 '저스트 가드'에 성공하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가드 포인트를 획득하고,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최대 7번까지 강화되는 버프를 얻는다. 특히 가장 먼저 최대 포인트에 도달한 모험가는 다른 파티원에게 가드 포인트 증가 효과를 부여해 팀 기여도를 높일 수 있다.
카멘 익스트림은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노말 난이도는 아이템 레벨 1690 이상, 하드는 1720 이상부터 입장 할 수 있다.
공략에 성공한 모험가는 다양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최초 클리어 시에는 난이도와 관계없이 '절망의 카멘 카드'와 '전설 카드 팩' 등 최초 클리어 보상이 지급되며, 이후에는 난이도별로 골드와 장신구 아이템을 추가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재화인 '어둠의 파편'으로 여러 고급 아이템 제작이 가능하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높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멘 레이드를 더욱 많은 모험가 여러분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보상도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이 즐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