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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설명회...세부 전략과 방향 제시'

기사입력 : 2025년07월06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7월06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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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학부모 위한 설명회 및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
진학 담당 교사용 동영상, 진학지도 자료집 보급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산하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을 통해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이달부터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대비한 맞춤형 진학지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수시모집 대비설명회실시,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 진학지도 동영상 보급, 수시모집자료집 보급, 교과 연계 대입 논술 가이드북 보급으로 이어지는 2026학년도 대입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연구정보원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이달부터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대비한 맞춤형 진학지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열린 지난해 11월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는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이번 대입에서는 수험생 증가, 수도권 논술전형 비중 확대, 자연계열사탐 허용 확대, 정시 학생부 반영 등의 입시 변화에 따라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2026 대입 수시모집 대비 설명회'는 오는 12일 오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되며, 고등학교 3학년 지도교사의 현장참여와 수험생·학부모의 유튜브 생중계 참여로 진행된다. 설명회 강의는 전문성을 갖춘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담당하며 ▲2026 대입 수시모집의 이해와 대비 ▲2025 대입 수시모집결과 및 2026 대입 수시모집의 방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026 대입 수시모집 대비 특별진학상담센터'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경인고와 성북구청에서 운영되며, 수험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1620건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회균형전형지원 수험생의 상담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일반전형상담신청은 15일 10시부터 대입상담예약 누리집을 통해 접수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2026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교사용 동영상'은 수험생들의 진학지도를 위해 ▲의약학계열 지원전략 ▲기회균형전형 지원전략 ▲수시 진학상담 쎈(SEN)진학 디지털 프로그램 사용법 등 9종의 동영상을 통해 고3 담임 및 진학 담당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교사용 동영상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 및 유튜브 '서울교육 쌤TV'에 18일 이후 탑재될 예정이다.

'2026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자료집'은 수시 진학지도길잡이(1종), 대학별 분석(3종), 진학지도의 이해와 대비(1종) 등 총 5종으로 구성된다. 진학 담당 교사뿐만 아니라 수험생·학부모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 16일 이후 올라갈 예정이다.

'교과 연계 대입 논술 가이드북'은 사교육 경감을 위해 올해 새롭게 제작됐다. 이번 가이드북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요강을 반영한 논술전형의 전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으며, 대학별 문제 유형 분석 및 연습문제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11일까지 배포되며,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고2·고3 학생과 교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도를 통해 불필요한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설명회·상담센터·동영상·자료집 등 대입지원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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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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