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일 삼척체육관 앞에서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열고, 올해 신규 구입한 순찰차 7대를 지역 자율방범대에 전달했다.

이번 조치로 관내 16개 모든 방범지대에 신형 차량이 배정돼 지역 치안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시는 지난해에도 연합대를 포함한 8개 지대에 총 9대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남은 7개 지대까지 차량을 추가 보급하면서, 야간 순찰 등 방범활동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삼척시 자율방범대는 연합대를 포함해 총 15개 지대로 구성돼 있으며, 대원 수는 모두 389명이다. 이들은 범죄 취약지역 순찰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전달식으로 모든 방범지대가 신차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방범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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