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노인낙상·자살예방 등 7개 분야
시민 안전 체감 향상 위한 전략적 접근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30일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1차 현지실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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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진행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경남 김해시 1차 현지실사 [사진=김해시] 2025.06.30 |
이번 실사는 총괄보고와 손상감시체계, 교통·노인낙상·자살예방·폭력범죄예방 등 7개 분야 사업 보고와 질의응답, 간담회로 구성됐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사고와 손상 예방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현재 전 세계 33개국에서 약 438개 도시가 공인을 받았으며, 김해시는 지난 2020년 첫 공인 이후 재공인을 추진 중이다.
실사단은 시민 체감 중심의 안전정책과 시범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실사에서 제안된 사항을 반영하고, 향후 예정된 2차 본실사를 통해 최종 공인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인은 시작일 뿐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 조성이 궁극적 목표"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