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마케팅 전략 등 실전형 교육 실시
지니TV 광고 제작·SNS 숏폼 영상까지 무료 지원
연내 1,200개 소상공인 대상 교육·인프라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가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서울 보라매에 '소담스퀘어'를 개관하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27일, KT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력해 조성한 복합 공간 '소담스퀘어 보라매'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 공간에서 연말까지 총 1,200개 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맞춤형 실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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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서울 보라매에 '소담스퀘어'를 개관하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사진=KT] |
지원 대상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운영 전략 ▲마케팅 및 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KT 지니TV 광고 제작·송출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SNS 숏폼 영상 제작 ▲인플루언서 특강 ▲플랫폼 MD 입점설명회 등 실질적 사업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무상 제공된다.
이 외에도 소담스퀘어 보라매에는 전문 촬영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교육장, 라운지, 녹음실, 공용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공간 예약은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통합유통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받는다.
최광철 KT IPTV 사업본부 상무는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콘텐츠·미디어·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