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양주도시공사와 함께 2025년 풍수해 대비 합동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해 도시공사 간 공공안전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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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는 양주도시공사와 2025년 풍수해 대비 합동 시설물 안전점검[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6.18 sinnews7@newspim.com |
앞서 의정부도시공사는 2024년 2월 양주·포천도시공사와 재해·재난 구호 협력 협약과 2024년 6월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자매결연을 통해 대국민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합동 기술자문을 실시, 재난 안전 실무분과 회의, 해빙기 합동점검 등을 추진하며 도시공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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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와 합동 시설물 안전점검[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6.18 sinnews7@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의정부종합운동장과 양주 옥정호수스포츠센터를 대상으로, 각 기관의 시설관리 전문성을 반영해 실시했으며, 특히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는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활용해 천장 구조물과 태양광 설비를 정밀 진단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식별함으로써 선제적 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도시공사 간 신뢰와 기술 협력을 통한 안전관리 모델의 실질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스마트기술과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대응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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